• : re

    달링
    이제는 놓치지 말아줘
    매정한 세계도 나쁘지 않네
    얼마나 사랑을 하더라도 잊을 수 없어

    2023년 08월 01일

  • : re

    네가 없어진 나날도
    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나른함도
    마음과 몸이 싸워서
    미덥지 못한 나는 누워 뒹굴어

    고양이가 된 거구나 너는
    언젠가 불쑥 내 앞에 나타나줘
    아무것도 아닌 이 나날을 너의 색으로 물들여줘

    2023년 07월 20일

    • 네가 만약 버려진 고양이라면
      이 품 속으로 끌어안을 거야
      상처를 입었다면 그 상처를 씻어주고
      있는 힘껏 널 따뜻하게 해줄게

      보고싶어 잊을 수가 없어
      고양이가 되어서라도 내 앞에 나타나줘
      언젠가 네가 불쑥 나타나서
      나는 다시, 행복해지길

      2023년 07월 20일

  • : re

    생각을 박차고 둘이서 깨지지 않는 사랑을 노래하는 거야
    두 사람에게 맹세의 말을 붙이는 거야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하도록

    2023년 06월 28일

    • 시대를 타고 우리는 변함 없는 사랑으로 살겠지
      우리가 흩어지고 남는 건 변함 없는 사랑의 노래일 거야

      2023년 06월 28일

  • : re

   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강하게 끌어안아줘
    그 뒤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 없어
    나의 미래도 과거든 뭐든
    당신으로 채울 수 있다면 후회는 없어

    2023년 04월 18일

  • : re

    내가 내 심장을 너에게 줄테니
    한 번 더 녹여줘 이 가슴의 술렁임을
    언젠가 풀어줘 이 풀 수 없는 저주를
    한 번 더 그 가슴으로 꼭 껴안고서

    2022년 12월 29일

  • : re

    그럴 줄 알았어. 그럼 네가 죽을 테니까, 그래서 말린 거야. 네가 죽지 않길 바랐어.

    2022년 12월 15일

  • : re

    함께 달에 못 가서 미안해

    2022년 12월 15일

  • : re

    나 같은건 지키지 않아도 돼. 너 자신으로 살아 있는 것,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...

    2022년 12월 15일

    • 상관없어. 내게 남은 건 아무것도 없어. 네가 꿈을 이루는 걸 보고 싶어. 그게 나의 꿈이야. 그걸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어.

      2022년 12월 15일

  • : re

    나랑 손을 잡으면 무슨 생각이 들어?
    나는 네 곁에 있어, 파티 따위 가고 싶지 않아
    왜냐면 난 네 집에 계속 머물고 싶으니까

    2022년 12월 14일

  • : re

    당신이 있는 곳이 아니라면
    이제 어디에도 갈 수 없어 빗속에서
    섞이지 않는 나날 속에서
    두 사람은 서 있어 오랫동안

    2022년 12월 11일

  • : re

    눈이 오잖아
    우리 처음 만난 그 밤에도 한참 동안 눈이 왔잖아
    지금 내가 생각나지 않을 리가 없잖아
    눈이 오잖아
    그때 내가 밤하늘 내린 하얀 눈 예쁘다 했잖아
    그랬잖아
    지금 눈이 오잖아

    2022년 12월 06일

  • : re

    그래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아줘
    나누었던 키스를 영원으로 만들어버려
    내일에 이어지는 실을 끊어서라도
    너를 원한다고 마음이 소리치고 있어

    2022년 12월 04일

  • : re

    보고 싶지 않았어. 하지만… 보고 싶었어.

    2022년 12월 03일

  • : re

    가슴 속 두근거림이 넘쳐흘러서 주체되질 않아
    시계를 바라보는 너의 뒷모습이 정말 좋아

    2022년 12월 02일

  • : re

    얼음 속에 가둬 줘
    이 손이 뺨에 마음에 닿을 그 순간까지
    녹지 않을게 울지 않을게
    아름다운 얼음의 갑옷
    마지막까지 당신을 기다려

    2022년 12월 01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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